이서빈/ 언니 그 소식 들었어요? 요즘 김태희 씨가 비만관리 한대요 이정빈/ 설마~ 김태희 씨가 아무리 임신을 했어도 비만관리 할 정도는 아니지 않아요? 이서빈/ 에이 언니도~ 김태희 씨니까 당연히 비만 관리 해야죠! 내조의 여왕이잖아요~ 이정빈/ 서.. 설마.. 비만관리가 그 비만 관리한다는 거예요? 이서빈/ 오랜만에 들으니까 더 재밌죠? 이정빈/ 아하하하하 이서빈/ 아무튼 김태희 씨가 임신 중에도 열심히 비 씨를 서포트 중인 건 확실해요! 이정빈/ 그건 저도 인정! 김태희 씨가 비 씨의 영화 촬영장에 커피차를 선물했다면서요 이서빈/ 김태희 씨가 보내준 커피라니 보기만 해도 힘이 날 거 같지 않아요? 이정빈/ 그 존재만으로도 행복할 것 같은 느낌이에요 저는 여자지만 가끔은 비 씨가 부럽다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