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연예계 주요 소식을 발 빠르게 전해 드리는 [투데이 뉴스 브리핑] 시간입니다. 이불 밖은 위험하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외출이 꺼려지는 요즘인데요, 이렇게 추운 때에 연예계에는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있을까요? 1월 25일연예계 가장 핫한 소식들만 모아서 준비했습니다. 지금 함께 보시죠~5위 하정우, 그림 전시회.. 연예인 화가는 누구? 배우 하정우가 화가로서 카메라 앞에 섰습니다. 최근 하정우는 한 커피 브랜드에서 진행하는 전시회에 화가로 참가했는데요.화가로 카메라 앞에 선 하정우는 그레이 컬러의 단정한 슈트에 넥타이, 동그란 뿔테안경 차림으로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이곳에서 하정우는 일상 속 최고의 순간 및 커피에서 얻은 영감을 그린 작품들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는데요.하정우의 전시회 소식은 아버지 김용건의 SNS를 통해서도 알려졌습니다. 평소 한 그림 실력 하는 스타로 손꼽히는 하정우는 2003년부터 본격적으로 그림을 그려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2010년부터는 수차례 전시회를 열었고, 그림 판매 성적 또한 높았는데요. 작품 가격도 최고 1,800만원을 받은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됐습니다.또 2014년 3월 뉴욕 맨해튼의 갤러리에서 핀란드 작가와 함께한 2인 전에 전시한 그림 16점은 완판 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는데요.그런가하면 많은 여성들의 워너비스타 이혜영 역시 화가로 제 2의 인생을 시작했습니다. 지난해 이혜영은 자신의 이름을 건 첫 전시회를 열며 아티스트 반열에 올랐는데요.[인터뷰:이혜영]미술 전공 안했고 미술학원도 다녀본 적이 없는.. 그냥.. 겁 없이 그린 사람이에요 상상력이 좀 좋은 것 같아요3~4년간 연예인으로서의 본업을 잠시 쉬면서 미술에 많은 열정을 쏟아왔던 그녀는 그동안 SNS를 통해 자택서 그림을 그리기에 열중인 모습들을 여러 차례 공개해 팬들의 기대를 모았습니다.[인터뷰:이혜영]굉장히 떨리고요 많은 분들이 그림을 잘 그리는구나 못 그리는구나를 떠나서 제가 그림을 통해서 받았던 좋은 에너지와 그리고 치유됐던 마음을 같이 느끼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어요이혜영은 전시회를 통해 자신의 가족, 반려견, 스스로를 형상화한 작품 등 20여점을 공개했는데요. 첫 전시회의 제목은 바로 '상처와 고통의 시간들이 나에게 준 선물'이었습니다.[인터뷰:이혜영]저는 훌륭한 화가가 되고 싶어요 상관하지 않고 열심히 그릴 거예요 왜냐면 너무 재밌고 내 열정을 바칠 만큼 멋진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유명한 화가는 안 될 수 있겠지만 멋진 화가는 되고 싶어요배우 구혜선 또한 지난 2009년 첫 개인전 이후 여러 차례 미술 전시를 통해 작가로 대중과 호흡한 바 있고요.그림 그리는 배우로 알려진 강예원도 지난 2014년 첫 개인전을 연 이후 수시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데요.최근엔 '젬마 강예원 나눔展'을 열어 소외된 예술가를 지원하기도 했습니다. 섹시한 그녀 김혜수의 그림실력도 만만치 않은데요.독학으로 그림을 배웠다는 김혜수의 한 작품은 500만원에 판매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죠.[인터뷰:김혜수]그 점이 정말 좋았고 고맙고.. 자랑스럽기도 하고요뉴욕 파슨스 디자인 스쿨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한 가수 이현우는 2014년 말 '하트'를 주제로 그린 작품 17점을 선보이는 개인전을 열었고, 은퇴한 배우 심은하가 그리는 수묵화 역시 유명한데요.또 걸스데이 유라, 레인보우 재경, 에이핑크 손나은은 아이돌 3대 화백이라는 거창한 이름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화가의 능력을 가진 스타 하면 가수 조영남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그는 1973년 초대 개인전을 연데 이어 40년 넘게 현직에서 활동하고 있는 중견 화가인데요.[인터뷰:조영남]그냥 젊은 친구들하고 노는 것! 특히 여자 친구들 하고 노는 것! 얘네들 하고 노는 게 가장 젊음의 비결이 아닌가 싶습니다조영남이 전시회를 연 횟수는 무려 40여 차례! 그는 화투를 이용한 그림을 그리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조영남의 그림은 호당 30~50만 원에 이르고 웬만한 작품은 1000만 원이 넘는데도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갈 정도로 사랑받고 있습니다.